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시니어 고객 선착순 4만명 대상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일환...최대 5만원 교통지원금 제공

이미지=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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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경숙 기자]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들에게 교통지원금을 제공하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은 신한은행이 지난 5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고객 6만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시니어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시즌2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즌2 사업은 이미 진행 중인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과 마찬가지로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모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들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선착순 4만명에 대해 매월 1만원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시니어 고객 총 10만명이 교통지원금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주유 등 교통 관련 비용 1회 이상 포함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7일 결제계좌로 캐시백 입금된다.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타행인 경우 지원금 신청과 함께 결제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며 지급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지난 5월에 먼저 진행한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시니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보훈연금 등 5대 연금 수령 고객 대상 이벤트도 9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연금 수령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신규 또는 변경해 연금이 입금된 고객에게는 연금머니 3만원, 오뚜기 추석선물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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