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이지경제=홍계훈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9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MOKA)에서 ‘몬스터의 주문(The Spell of Monsters)’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국가관 참여 작가인 카밀라 알베르티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든 조각 작품 4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해안가 및 도시에서 수집한 나뭇가지, 뿌리, 조각 등에 모델링 재료인 알루미늄, 석고 붕대, 클레이 등을 혼합해 몬스터의 형상을 띠는 게 특징이다. 전시 기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카밀라 알베르티 작가와 함께 몬스터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 ‘작가워크숍’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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