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증 통해 정보보호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 확인

한화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ISO/IEC 27017, 27018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ISO/IEC 27017, 27018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한화생명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ISO/IEC 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련 인증, 개인정보 관련 인증, 클라우드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된 한화생명은 공인된 국제 인증을 통해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 한화생명 고객은 개인정보를 한층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됐다.

ISO/IEC 27017 인증은 클라우드 기반 운영 전반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IEC 27018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처리되는 이용자 또는 고객 개인 식별 정보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이 규정된 표준이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 부문장은 “이번 인증으로 클라우드 환경의 디지털 상품 운용 시 시스템 안정성과 정보보호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양립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체계를 지속·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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