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여제 고진영, 유해란 출격...1:1 스크린 매치 플레이

사진=골프존
사진=골프존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골프존이 7월 25일 오후 6시 세계적인 골프 여제 고진영, 유해란이 출격하는 1:1 스크린 매치 플레이 ‘제주삼다수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 GTOUR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8월 1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2024시즌 하반기 KLPGA 첫 번째 대회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앞두고 펼쳐지는 스크린 이벤트 대회다. 시즌을 기다리는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골프존과 제주삼다수가 함께 준비했다. 한국 최고 여자골퍼들의 스크린 실력은 물론 필드에서 볼 수 없는 선수들 간의 케미스트리 등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이자 한국 최고의 여자 골퍼 고진영과 유해란이 출전하며 경기 방식은 18홀 1:1 매치 플레이로 에버리스CC(레이크/새별코스)에서 진행된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이자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고진영은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다. 2021년 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2022~23년 LPGA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23년 LPGA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등 프로 통산 15승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고진영과 대결을 펼칠 유해란 역시 프로 통산 6승의 실력파 골퍼로 제6회, 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2022년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2023년 LPGA 월마트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과 KLPGA, LPGA 신인왕 수상 등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대한민국 골프의 저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채리티 매치로 우승상금 2000만원은 경기 종료 후 우승자 이름으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는 25일 오후 6시 스크린골프존TV와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골프존TV를 통해 방송된다. 

골프존은 대회를 시청하는 골프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7월 24일까지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우승 예상 선수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피자, 치킨 쿠폰을 선물로 지급한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제주 삼다수와 함께 세계적인 골퍼들이 펼치는 스크린 매치를 골프 팬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 개최를 통해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국내 및 해외에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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