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 밴드 ‘밴드기린’과 레게 밴드 ‘하터 댄 줄라이’ 열정적 무대에 뜨거운 반응

사진=KT&G 상상마당 부산
사진=KT&G 상상마당 부산

[이지경제=김민정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은 19일 상상마당 부산 13층 루프탑에서 열린 ‘2024 서머선셋(SUMMERSUNSET)’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함께 낭만의 분위기 속에서 치유를 전하는 루프탑 공연으로, 티켓 판매가 5000원에 카페 사푼사푼 5000원 쿠폰, 모기 퇴치 팔찌, 간식 꾸러미 등 다양한 혜택이 증정돼 티켓 오픈 후 빠르게 매진됐다.

이날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진행됐으며, 탄탄한 보컬을 기반으로 한 뉴웨이브 밴드 ‘밴드기린’과 실험적인 레게 밴드 ‘하터 댄 줄라이’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무대와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부산 대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약 100만명에 달하며 매년 25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50여명의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탁 트인 루프탑에서 일상 속 힐링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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