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 2022년 말 596만명에서 올 6월 809만명으로 36% 증가
일간 활성이용자 수도 지난달 174만명으로 카드업권 최고 기록

KB 페이의 월간·일간 활성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KB국민카드
KB 페이의 월간·일간 활성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KB국민카드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 페이(Pay)가 앱 통합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4월 가입고객 1200만명 돌파에 힘입어 월간·일간 활성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B Pay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2022년 말 596만명에서 2023년 6월 711만명, 2023년 말 736만명, 올해 6월에는 809만명으로 2022년 말 대비 213만명, 36% 증가했다.

단기간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일간 활성이용자 수(DAU) 역시 증가했다. 2022년 말 136만명, 2023년 6월 167만명, 2023년 말 172만명, 올해 6월에는 174만명으로 2022년 말 대비 38만명, 28% 증가해 일간 활성이용자 수도 카드업권 최고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KB Pay에 방문한 고객의 서비스 사용 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Time Sharing)은 2022년 말 기준 월평균 인당 8.2분에서 올해 6월에는 14.2분으로 2022년 말 대비 73%, 약 6분 가량 늘어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오픈한 KB Pay 쇼핑·여행 서비스 가입 고객도 7월 초 기준 400만명을 넘어서며 고객의 즐거운 순간을 함께하는 행복생활 파트너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 플랫폼 구축 및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 다양한 콘텐츠 강화 노력으로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 인당 월평균 이용시간까지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비금융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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