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풀파티, 야간개장, 서머 스노쿨링 요트 프로그램 등 지점별 특색 살려

금호화순스파리조트 전경. 사진=금호리조트
금호화순스파리조트 전경. 사진=금호리조트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금호리조트가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앞두고, 무더위 속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수(水)캉스’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금호리조트 전국 4개 콘도(제주,화순,통영,설악)는 여름 성수기 고객맞이에 앞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요트 프로그램부터 실내∙외 워터파크 개장 및 DJ 이벤트, 더위로 지친 입맛을 돋우는 로컬 음식 마련 등 지점별 특색을 살린 각종 여름성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제주도 남단의 명소인 올레길 5코스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금호제주리조트’는 아쿠아나 시설과 야외 오션풀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오션풀 DJ풀파티를 개최해 신나는 물놀이와 한여름밤 디제잉 공연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디제잉 공연은 추억의 90년대 음악부터 최신곡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오션풀 주변으로 특별 호프도 여름 시즌 한정 운영될 예정이다. 조식 뷔페를 통해 제주 열무보리 강된장 비빔밥코너, 제주도야지 두루치기 & 두부, 제주우도땅콩닭강정 등의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호남의 대표적 온천 휴양지인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얼리 바캉스족을 겨냥해 지난 5월, 워터파크 시설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일일 10회 이상의 상시 수질 관리로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자랑해 이른 수(水)캉스를 즐기러 온 이용객들로 붐빈다. 오는 7월 20일부터 한달 간 파도풀, 아쿠아플레이, 수영장, 분수대, 노천탕 등 야외 시설물 개장하며,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주간영업이 끝난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매일 야외 워터파크 시설을 야간 개장한다.

이와 함께 깊은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화순적벽투어 관광 프로그램도 리조트 앞에서 셔틀버스 탑승 이용 가능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여름 시즌에는 화순표고버섯제육볶음, 화순버섯잡채, 들깨수제비죽, 녹두버섯죽 등의 화순 로컬 음식들을 조식뷔페에서 함께 선보인다.

또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는 통영 한산도 앞바다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요트 레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섬머 스노쿨링 요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해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다. 지난 6월, 발리 캣스페이스 신규 요트를 투입해 운영하는 투어 상품으로, 이 밖에도 한산대첩 접전지 투어, 선셋 투어 등 통영 한산도 앞바다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시즌 조식 뷔페에서는 통영멍게 비빔밥 코너와 통영바다장어튀김, 통영바다장어 시락국, 충무김밥 등 통영 로컬 음식을 다채롭게 제공한다.

‘금호설악리조트’는 인근에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여름 동해바다를 지척에서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척산온천지구 내 천연암반수가 공급되는 리조트 내 사우나 시설은 무더위 여름 여행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이밖에도 가든그릴에서 맛보는 속초 로컬 몽트비어 생맥주와 투숙객 대상 온 가족이 즐기는 파크골프 50% 특별 할인 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조식뷔페에서 한방 닭곰탕을 비롯해 강원도 동치미 막국수, 인제 용대리 황태해장국, 서리태 콩국수 등 지역 특선 및 보양식 메뉴를 마련해 구수한 강원도의 맛과 정취을 느껴볼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휴가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수캉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금호리조트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물놀이로 최적의 수캉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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