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발행·유통 위한 최적의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자본시장·블록체인·법률 등 토큰증권 사업화 전문성 갖춰

이미지=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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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황정일 기자]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이 함께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 증권 사업 ‘프로젝트 펄스’에 법무법인이 합류하면서 토큰 증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젝트 펄스에 법무법인(유) 광장이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조각투자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큰 증권 발행과 유통을 위한 최적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분산원장 인프라부터 금융·법률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합류한 법무법인 광장은 프로젝트 펄스에서 증권 발행 전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담당한다. 기초자산 선정, 사업 설계, 혁신 금융 서비스 신청 서류 검토, 증권신고서 및 관련 계약서 작성 및 검토, 상품 론칭 과정 등에서의 법률 자문과 감독 당국 질의에 대한 대응 지원 등을 포함한다.

특히 법무법인 광장의 STO팀은 국내외 증권사와 핀테크 법무부서장 등의 경험을 겸비한 디지털금융팀 팀장 이정명 변호사를 필두로 여러 금융규제와 기초자산별 전문 변호사와 고문단 그룹이 유기적으로 협업 중이다.

지난 5월 법무법인 광장은 금융위원회의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 방안’ 발표 후, 블록체인상의 토큰과 미러링 된 신탁수익증권의 발행·유통에 관한 최초의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프로젝트 펄스 관계자는 “법무법인 광장의 합류를 통해 자본시장(증권사), 블록체인(금융IT기술사), 법률(법무법인)까지 토큰 증권 사업화를 위한 전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며 “토큰 증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로서 실체적 성과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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