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전문가 참석...연구 성과 공유 및 우수성과 시상

사진=이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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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원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에너지산업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미래선도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2024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연구 수행자 및 산학연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에너지인력양성 성과교류회와 지역실무협의체·에너지기술공유대학 착수회의 등이 진행됐다.

에너지인력양성 성과교류회에서는 202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 100여명이 참여해 연구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13개 과제의 현판식 및 성과교류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성과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지역실무협의체에서는 14개 지자체, 인력양성 관련 지역기관 등이 참석해 지역인력양성 현황 및 지역에너지산업 중점 투자 분야를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지역인재양성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프로그램에 선정된 2개 과제의 킥오프 회의도 진행해 향후 과제 수행을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최근 에너지산업계는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현안 등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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