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 플라스틱 및 넷제로 달성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공모 접수
선발 기업에 아모레퍼시픽 협업, 투자검토 등 다양한 기회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레스 플라스틱 및 넷제로 분야 소셜벤처를 공개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해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2024년에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국내외 탄소 상쇄 솔루션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 발급, 관리 등의 부문에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중점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 멘토링 및 네트워킹 ▲밋업데이 및 우수 팀 투자 검토 등의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진행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ESG 혁신 분야 10개 소셜벤처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7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선발하여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내달 16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 및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 내 EMA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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