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24년 S/S 해외패션대전’ 압구정본점 등 전국 8개 점포서 진행
신세계백화점, 똑똑한 세뱃돈·상여금 소비족 위한 패션·잡화·뷰티 할인행사 펼쳐
맘스터치, 배민 통해 주문 시 전 메뉴 3천원 할인...‘배민1’ 이용하면 5천원 할인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유통업계가 설 연휴가 끝나고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연휴 이후에도 할인 등을 통해 고객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이달 25일까지 압구정본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4년 봄·여름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이자벨마랑·지미추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부 점포에 한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월12~22일)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월15~18일), 판교점(2월15~22일), 목동점(2월15~25일), 더현대 대구·울산점(2월16~25일), 천호점·신촌점(2월16~18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열고, 단일 브랜드에서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당의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더현대 서울은 남성복 브랜드 닥스에서 엄선한 이태리 원단 트라발도 토냐 등 남성 맞춤 정장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설 직후 명절피로를 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신세계 9층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수중 공연과 수달 먹이 주기 체험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달 14일까지 대구신세계에서는 30% 할인권을 제공하며 대전신세계는 커플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는 또 설 세뱃돈 및 상여금으로 쇼핑하는 고객들을 위해 15일까지 ‘세뱃돈 FLEX’ 등 다양한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해 포스트 설 마케팅을 이어나간다.

맘스터치는 설 명절 이후 가족들과 간편한 홈외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펩시와 함께하는 ‘포스트 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명절에 쌓인 피로를 풀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다. 

18일까지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이하 배민앱)을 통해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주문 시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맘스터치의 전 메뉴를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배민1으로 주문 시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소 주문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배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맘스터치가 추천하는 ‘포스트 설’ 메뉴로는 1만 원대 초가성비 치킨으로 인기인 ‘후라이드싸이순살’과 ‘맘스양념싸이순살’, 맘스터치의 베스트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맘스패밀리세트’ 등이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기며 명절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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