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아시아월드엑스포(AWE) 사장단과 14일 MOU 체결
​​​​​​​양 기관 협력 넘어 亞전시산업 발전위해 노력키로 합의

(왼쪽부터) 잭 쏘 홍콩공항공사 회장, 아이린 챈 아시아월드엑스포 사장,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사진=킨텍스
(왼쪽부터) 잭 쏘 홍콩공항공사 회장, 아이린 챈 아시아월드엑스포 사장,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사진=킨텍스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킨텍스는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 사장단과 이달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22일 킨텍스에 따르면 아시아월드엑스포는 홍콩 국제공항과 인접해 전시면적 약 7만㎡를 보유한 전시장이다. 

최근 전시장이 위치한 GBA 지역(홍콩, 중국, 마카오 지역을 잇는 그레이터 베이 애리어) 개발을 추진하며 국제전시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협약 내용은 전시장 간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직원 교육, 상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전시회 및 컨퍼런스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홍콩의 대표전시장인 아시아월드엑스포와 MOU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어지고 나아가 아시아 전시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린 챈 회장은 “킨텍스 주최전시의 글로벌시장 진출, 인도 국제전시장(IICC) 운영 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정책에 감탄했다”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시사업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