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까지 3개 점포서 순차 진행...1천여종 ‘디즈니· 픽사’ 굿즈 판매

롯데백화점 잠실월드몰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월드몰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사진=롯데백화점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롯데백화점이 털 덮인 ‘디즈니·픽사’ 캐릭터들의 축제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은 2022년에 중국과 홍콩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한 ‘디즈니·픽사’의 축제다. 

이 행사는 중국의 강후이 헝룽 광장, 홍콩의 랭함 팰리스에서 가족 단위 고객과 2030대 고객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혁신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월드몰(11월15일~12월14일), 수원점(11월24일~12월10일), 부산 광복점(12월16~31일) 등 세 점포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디즈니·픽사’의 털뭉치 캐릭터들만 모았다. ‘디즈니·픽사’ 5편의 애니메이션 속 털 덮인 캐릭터를 총망라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팝업 매장을 실제 캐릭터 크기가 반영한 테마공간과 1000여종의 ‘디즈니·픽사’ 굿즈(기획상품)를 선보인다. 특히 털 덮인 캐릭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준비한 ‘토이 스토리3’의 ‘랏소’와 ‘버터컵’,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 등 300여종에 달하는 털뭉치 굿즈를 준비했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KIDS팀 치프바이어는 “캐릭터를 통한 협업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MZ고객들이 다양한 공간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털 덮인 캐릭터만을 모은 행사로 포근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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