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까지 중간결산 결과 8936억원 매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황금녁 동행축제의 중간집계 결과 9월14일까지 약 9000억원의 매출을 올린것으로 조사됐다.

‘황금녘 동행축제’의 개막행사가 4일 저녁 대구 동성로에서 개최됐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br>
‘황금녘 동행축제’ 중간집계 결과 9월14일까지 약 9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30일부터 9월27일까지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가 9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총 8936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3418억원), 온누리상품권(208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이 발생했다.

제철상품인 국내산 한치의 경우 8월31일 진행한 TV홈쇼핑 방송에서 8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구 명물 납작만두와 떢볶이는 9월1일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티몬)’를 통해 8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13개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은 9월13일까지 3429억원이 판매되면서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동행축제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대부분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판촉행사다. 약 2만4000여개사의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국민 여러분들이 함께 우리경제 기(氣) 살리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황금녘 동행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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