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1차관 긴급점검회의 열고 철저한 대비 지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국가산업단지가 태풍대비를 위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8일 오전, 전국의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장과 함께 긴급히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태풍경로가 급변하면서 9일부터 11일 사이에 국내를 관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침수·범람 및 강풍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은 현재 태풍 강도 ‘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권 등 남부지역에 많은 비와 강풍을 시작으로 북상하면서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장영진 1차관은 태풍 대비현황 긴급 점검 회의를 통해 주요 국가산업단지 지역본부장의 태풍 관련 대책을 듣고 수해대비시설, 비상대응체계 등에 대한 점검과 태풍 대비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장 차관은 “장마철 산단내 큰 피해 보고가 없어 다행이지만 태풍이 접근해 옴에 따라 더욱 긴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관계자들에게 “태풍으로 인한 침수·범람 및 강풍 피해에 대비하여 다시 한번 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등 비상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 “특히 작년 태풍 피해가 있었던 포항산단 등에 대해서는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 LG U+ 로봇사업 다각화…서빙 이어 물류로봇 시장 진출
- 한국-라오스, 온실가스 국제감축 양자 회의 개최
- 삼성생명,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출시
- NH농협카드, 우리 농·축산물 할인 이벤트 실시
- 오뚜기와 함께한 ‘2023 화천 토마토축제’ 성료
- "적은 내부에 있었다"…믿는 도끼에 찍힌 금융권 '초비상'
- 우리은행, 해외송금 한도 10만 달러 상향 이벤트
- 페트병 16개의 마법…'플리츠마마'의 아름다운 재활용
- 코웨이 공기청정기, 美컨슈머리포트 최고 평가
- “삼성 갤럭시폰 일냈다”...플립5‧폴드5 국내 사전판매 102만대
- SKT‧LG유플러스‧KT, 주요사업 성장 속 2분기 성적표 '양호'
- 전자랜드, 청주지역 수해 가구에 서큘레이터 지원
- 국내기업, 세계잼버리대회 ‘유종의 미’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