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행안부·지역혁신사업 선정 14개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이지경제=최준 기자] 정부가 지방소멸 대책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부와 행정안전부는 1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한창섭 행안부 차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협의했다.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중기부와 행안부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과제를 기획하며 중앙부처가 적극 지원하는 방식이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조주현 차관과 한창섭 차관은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인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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