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직관 ‘웰커밍 데이’ 운영
에어서울,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 3년째 이어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은 기업들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열거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에 나서면서 뜻깊은 5월을 보냈다.
30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임직원과 가족이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웰커밍 데이’ 행사를 운영 중이다.
이 행사는 올 4월부터 시작한 웰커밍 데이는 ‘사람을 생각합니다(Care for People)’로 대표되는 기아의 가치를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아는 7월까지 총 5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을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달 20일에도 임직원과 가족 총 1천여명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청했다. 시구·시타, 당일 경기 승부 예측, 호랑이 모양 풍선 증정, 기아타이거즈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장인과 함께 시구, 시타 이벤트에 참여한 임채복 기아 매니저는 “기아 타이거즈 40년 팬인 장인어른에게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가 후원하는 스포츠 구단을 통해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가족간 소통의 장을 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이달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에어서울은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5월25일부터 약 한 달간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 약 40여명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한다.
에어서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봉한 가족들과 제보자가 나타날 경우, 에어서울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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