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2천600여명 증가…위중증 147명·사망 11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16일 전국에서 2만6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147명 늘어 누적 3146만5107명이 됐다고 밝혔다.

9일 전국에서 40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김성미 기자
16일 전국에서 2만6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신논현역 사거리. 사진=김성미 기자

16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108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7330명, 서울 6050명, 인천 1395명, 부산 1301명, 경남 1274명, 경북 1천40명, 충남 969명, 대구 968명, 전북 862명, 전남 846명, 광주 842명, 충북 828명, 강원 735명, 대전 719명, 울산 421명, 제주 398명, 세종 154명, 검역 1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680명)보다 2천467명 늘어났다.

1주일 전인 이달 9일(2만3515)보다 2632명, 2주일 전인 2일(2만192명)보다는 5955명 늘었다.

1월26일(3만1695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다.

이달 1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918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7명으로 전날보다 3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6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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