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MRㆍ내부감사팀 등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
휴젤, 차석용전LG생건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영입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이지경제=강현민 기자] 동국제약이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9일 진행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것과 방치되는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독은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선발 직군은 영업 부문에선 전문의약품(MR) 공채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소아 대상 특수의료용도식품, 진단사업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에서 선발한다.  

이 외에도 내부 감사 팀원, 영어 디테일 담당자, 당뇨 교육 간호사, 생산제조작업자 등 다양한 부서의 신입 및 경력 지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문의약품영업 공채의 경우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올해 상반기 전역 예정 장교 및 전역 장교가 대상자다.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부문은 신입과 경력 직원을 함께 채용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을 거쳐 1차 인터뷰, 2차 인터뷰, 최종 CEO 인터뷰로 진행된다. 공채는 3월 말 1차 인터뷰를 거쳐 4월 중 2차와 최종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독 웹사이트에서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3월 22일까지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휴젤은 9일 연 이사회에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사측은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후보로 추천된 차석용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경영에 나선 이후 17년 연속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워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CNP 화장품, 피지오겔, 코카콜라 음료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국, 북미, 일본 등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능력을 입증해왔다. LG생활건강 외에도 한국 P&G 총괄사장,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휴젤 관계자는 “차 후보자는 다양한 사업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뛰어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기존 이사회와 함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젤의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로 주주 가치 제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