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단지 조성사업 통해 국내 물류 서비스 수준 높일 것

2021년 5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 및 국제제약·화장품위크에서 협동로봇이 물류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1년 5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 및 국제제약·화장품위크에서 협동로봇이 물류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최준 기자]정부가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인프라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7일 올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실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물류업계 내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춰 스마트 기술 확산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경상남도를 비롯해 구미시, 부산시, 인천시 등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공모를 거쳐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사업 추진의지, 발전방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사업 소관 지자체는 사업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받아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 물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산업의 성과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물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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