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서비스 최우수 기관’, 미래에셋증권
‘소비자 불만해결 우수 사업자’, LG전자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등 상담능력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로 지난해 업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ARS 서비스 운영실태 평가’에서 금융투자·결제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RS 서비스 운영실태는 상담원 운영, 메뉴 구성, 대기시간 최소화, 이용요금 고지, 다양한 접근 방식 제공, 개인정보 입력 최소화 등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7개 부문에서 총 2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미래에셋증권은 가장 높은 ‘매수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확대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한국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 자율해결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달 3일 열린 ‘2023년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워크숍’에서 2022년 가전 업종 우수 사업자로 뽑혔다. 고객 애로사항 해결과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LG전자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상담자율처리 시스템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중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처리 완료한 비율 등을 고려해 우수 사업자를 선발한다.
LG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LG가전 전반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시니어 전담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보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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