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대출·전세대출 늘고 신용 등 기타대출 35.6조원 감소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작년 한해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대비 8조7000억원 감소해 12월말 기준 잔액이 1058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말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2015년 통계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전체 가계대출은 2022년 하반기 들어 증가세가 주춤하다가 12월에는 11월보다 3.4조원 감소했다.
작년 한해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전년 대비 축소되고 기타대출 잔액이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과 전세대출을 중심으로 2022년에 27조원 증가했다. 반면 신용대출 및 비주택 담보대출은 35조6000억원이 감소했다.
12월중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기타대출 지속 감소에도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확대되면서 소폭 증가로 전환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1.0조원→+3.1조원)은 전세자금 수요 부진에도 집단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안심전환대출 실행 등으로 개별주담대 취급이 늘어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12월에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전월 대비 확대되었으나 기타대출 감소폭도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전월(0.4조원) 대비 증가폭이 늘며, 2022년 12월중 1조8000억원 증가했다.
기타 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전월(-3.6조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며, 12월중 5조2000억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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