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CES 혁신상 수상기업 등 참가한 ‘K-스타트업관’ 운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전시회 현장에서 한국기업들을 찾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CES 2023 전시회에서 딥테크 기업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 ‘K-스타트업(KSTARTUP)관’을 운영한다.

CES 2023에는 우리나라 기업이 500개 이상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502개 한국기업이 출품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CES 2023 현장에서 장-노엘 바로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을 만났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CES 테크 웨스트 베네시안 엑스포 1층)’에 스타트업들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인 'K-스타트업관'을 마련했다.

K-스타트업관에는 중기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지원한 창업기업 51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중 14개사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CES 2023 전시회에서 K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을 체험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CES 혁신상’은 전시회 각 분야별 혁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된다. 중기부는 지난해 9월부터 51개 참가기업에게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과 혁신상 신청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지원했다.

중기부는 또 ‘CES 2023’에 참가한 기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등을 돕는다. 시는 통역, 홍보와 관람객 안내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을 지원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CES 2023 K-스타트업관 참여기업들을 만났다. 사진=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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