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경험 확장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소개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CES 2023’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LG전자 전시관은 ‘Life’s Good(라이브스 굿)’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LG전자가 선도해 온 세계 생활가전 시장에서 혁신의 또 다른 장을 열며 최신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경험을 확장하는 자리였다.
전시관 내부에는 ‘LG 씽큐’ 앱에서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포함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P가전’, 7년 만에 선보이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2세대, 올레드 TV로 즐기는 웹OS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TV부터 모니터까지 LG 올레드만의 압도적 게이밍 경험, 새로운 고객경험에 도전하는 ‘LG Labs’ 프로젝트, ‘모두의 더 나은 삶’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비전 등을 소개한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이자 CES 2023 주제인 ‘라이프스 굿’의 시작과 미래엔 항상 고객이 중심에 있다”며 “전 세계 관람객들은 혁신기술을 앞세운 맞춤형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하는 LG전자의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CES 2023’ 전시관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LG전자는 ‘CES 2023’ 개막 첫날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여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레드 지평선에는 올레드만이 가능한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구조물이다. 2013년 세계 최초 LG 올레드 TV를 선보인 후 10년간의 초격차 행보와 앞으로 펼쳐질 LG 올레드의 미래가 맞닿아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의 ESG 비전을 담은 ‘Better Life for All(베러 라이프 포 올) 존’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도어 색상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소개했다.
조주완 LG전자 CEO(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도어 색상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세계 최초로 4K 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시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무채색 계열에 디자인을 단순화해 유행을 타지 않고 ‘타임리스(Timeless)’를 추구하는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 가전’을 처음 공개했다.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스크린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이 공간에서 참관객들이 ‘시그니처 올레드 M’과 부스 내 바닥 및 3면 벽 공간을 가득 채운 영상을 통해 webO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기고 있다.
LG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Flex)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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