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국민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고 0.6% 인상하고, 최고 연 6.0% 금리의 특판상품도 출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10월 20일부터 정기예금 15종 및 적립식예금 2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0.5%포인트(p) 인상하고, 적립식 예금 중 KB국민프리미엄적금은 최고 0.6%p를 인상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1년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5.75%, KB반려행복적금은 3년만기 최고 연 5.0%가 제공된다.

최고 연 6.0% 금리의 특판상품도 출시한다. 내년 3월 말까지 판매되는 ‘KB스타페이적금’은 기본이율은 연 1.8%에 KB스타뱅킹 Pay 출첵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 연 6.0%를 적용한다.

‘KB스타페이적금’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KB스타뱅킹 Pay 출첵 우대이율은 KB스타뱅킹 내에서 KB Pay로 결제한 일수 1일당 연 0.1%p를 적용해 최고 4.2%p 이자율이 제공한다.

11월 말까지 ‘KB스타페이적금’ 출시를 기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LG 스타일러(2명) ▲삼성 갤럭시Z 플립4(2명) ▲삼성 비스포크 큐커(4명)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4명)로,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미당첨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스타페이적금’을 가입한 고객 중 KB스타뱅킹 Pay를 최초로 결제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KB스타뱅킹 신규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다. 최대 연 6%의 고금리 상품인 ‘KB스타페이적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