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로보틱스 비전 담은 영상 공개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BTS의 부산 콘서트 현장에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후원하고 이날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팬으로 가득 찬 콘서트장에서 3분 40초가량 상영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춰 춤추는 스팟 7대와 아틀라스 1대가 등장했다. 영상 속 부산으로 향했던 스팟이 실제 콘서트장에도 깜짝 등장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대기실에서 무대까지 에스코트하며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 에 실시간 생중계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에게도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소개함은 물론, 콘서트가 개최된 부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콘서트장 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2022 FIFA 월드컵을 맞아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에서 로보틱스 영상을 공개한 것 또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의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이라며, “전 세계 고객에게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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