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韓온라인 최초 ‘판바이오 자가검사키트’ 판매
세븐일레븐, 코로나19 가진단키트 행사 9월까지 연장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11번가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의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를 국내 온라인 최초로 판매한다.
1일 11번가에 따르면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는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유럽 안전규격인 CE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민감도(양성 확인률)는 97.4%다.
비강에서 체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감염 여부를 15분 후 확인할 수 있다. 밀봉 폐기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디자인해 검체의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11번가는 이날 ‘타임딜’ 특가 행사를 실시하고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 20개입을 국내 출시가(5만원) 대비 1만원 이상 할인한 3만98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했다. 향후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를 1개입, 4개입, 10개입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 안승희 라이프담당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개인의 빠른 감염 여부 판단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을 고려해 뛰어난 성능이 입증된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진행해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 및 가격 할인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
행사상품은 ‘휴마시스홈테스트2입’과 ‘SD바이오센서홈테스트2입’으로 휴마시스 제품은 2+1 행사를, SD바이오센서 제품은 20%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월에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20~3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개당 40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세븐일레븐의 자가검사키트 매출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제품의 세븐일레븐 월 매출은 전월 대비 2.3배 가까이 신장했다.
진민지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가검사키트 할인행사를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 식약처, 추석 선물 허위·과대광고 194건 적발
- 확진은 감소세, 사망은 넉달새 최다…31일 112명 사망
- 하반기 채용…한미약품ㆍ유비케어ㆍ제약바이오協
- 신규확진 10만3천961명, 전일比 1만1천677명 ↓
- [바이오제약, 오늘] 한미약품, 바이오 신약 ‘롤론티스’ 美출시 준비 완료 등
- 나트륨, 플라스틱 뺀 ‘리챔 더블라이트’ 추석선물로 인기
- 일요일 신규확진 4만3천142명…위중증은 연일 ‘최다’ 기록 경신
- 식약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61만회분 국가출하승인
- 뚜껑·라벨 제거 쉽고 용기 새활용…친환경에 한걸음 더
- 8만9천586명 확진…5주만에 목요일 확진 최저치
- [이지경제의 한 컷] 다누리 촬영 첫 ‘지구-달’ 사진 공개
- 8월 물가 7개월 만에 꺾였지만…‘불안 여전’
- 유통업계 하반기 공개채용…GS리테일·이랜드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