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부작용 신고·피해구제 신청 안내 표준 도안 마련 배포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품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들어갈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안내문의 표준 도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 또는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식약처는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품 용기·포장이나 첨부 문서에 부작용 피해구제 안내 문구를 표시할 것을 권장해왔으나, 이번에 표준 도안을 마련해 해당 제도를 보다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표준 도안의 가독성·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문구를 통일했으며, 제약업체가 제품별 용기·포장이나 첨부 문서의 면적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도안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 환자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확진자 ‘더블링’ 현상…7일 신규확진 1만9천323명
- 식약처, 치매 등 치료 효과 내세운 식품 광고 94건 적발
- 장애인에 식품정보 제공…식약처, 점자 등 표시기준 마련
- 식약처, 의약품 품질고도화 교육 21일부터 실시
- [바이오제약, 오늘] 정관장, 여름시즌 ‘포인트 플렉스’ 이벤트 등
- 식약처장 “반도체 활용 의료기기 정책적 지원할 것”
-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에 박종현 가천대 교수
- 고물가에 편의점 도시락 인기…든든한 한끼 메뉴 출시
- 에어서울· 비엣젯항공, 휴가철 특가 프로모션 전개
- 얼리버드 위한 ‘추석’ 호텔예약, 항공권 판매
- [건설업계는 지금] DL이앤씨, 협력업체 CEO 안전체험교육 등
- 상생경영으로 ‘윈윈’…효성ㆍ11번가ㆍKT&Gㆍ남양
- 해외영토 확장나선 ‘K-프랜차이즈’
- 아모레퍼시픽, 수면 질 개선 건기식 내달 출시
- 식약처, 미국·유럽 등 해외 의약품 규제동향 정보집 발간
- ‘3만명 훌쩍’ 11일 신규확진 3만7천360명
- 코로나19 진단기기 가이드라인 개정…“국제기준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