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반도체를 활용한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관련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삼성전자 평택공장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최근 의료 패러다임이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등 반도체를 활용한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반도체 활용 디지털 의료기기 심사의 전문성을 가지는 규제과학 인력 양성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최근 반도체를 이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용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앱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승인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다양한 신개념·신기술 의료기기가 개발돼 국민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업계와 끊임없이 소통·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LG 3사, 창립 75주년 맞이 공동 이벤트
- 이재용, 日경단련 회장·부회장 연쇄 회동
- 식약처, 의약품 품질고도화 교육 21일부터 실시
- “코로나 후유증, 감염 4주 뒤에는 복합증상 치료 필요”
- SK바사 ‘국산1호 코로나백신’ 허가…“韓, 3번째 백신‧치료제 보유국”
- 식품영양성분 공공데이터 개방…연계·활용도 높인다
- 배달 족발·보쌈집 집중점검…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 원숭이두창 치료제 9일 도입…3세대 백신 5천명분 계약중
- [바이오제약, 오늘] 정관장, 여름시즌 ‘포인트 플렉스’ 이벤트 등
-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아람코의 EPC 파트너사로 선정
- 5일 신규확진 2만명 육박…42일 만에 최다
- [식품家 신제품]삼양 이색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 등
- 고정관념 깬 홈쇼핑.... 드라마 소개방송 vs 신차 발표자 가상인간활용
- 장애인에 식품정보 제공…식약처, 점자 등 표시기준 마련
- ‘확연한 증가세’…신규확진 1만8천511명, 1주 전의 2배
- 확진자 ‘더블링’ 현상…7일 신규확진 1만9천323명
-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방법, 포장에서 확인
- 식약처, 여름 휴가지 음식점 위생·방역 점검
- 일요일 신규확진 1만2천693명, 전주의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