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 서울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나서
롯데제과, 세이브더칠드런과 스위트홈·스위트스쿨 건립협약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와 롯데제과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비알코리아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달 20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에 필요한 부자재와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커피 이론 강의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 등 체계적 직업 교육을 통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알코리아는 직업 교육 외에 경제적, 정서적 자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달 장애인에게 교육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31일 새로운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 건립을 위한 10번째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전국에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을 건립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신설될 ‘스위트홈’ 10호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스위트스쿨’ 3호점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건립될 예정이며 올 10~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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