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풀무원·가톨릭의료원, 생수·과자 등 자사 제품과 성금 등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롯데제과, 풀무원, 카톨릭대의료원 등이 강원도 산불피해 극복에 함께 나서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자사의 물품이나 성금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 구호 인력들을 돕기 위해 11일 나선 것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 카스타드 약 7만8000봉과 초단백질바 2만4000개를 전달했다.
풀무원샘물은 경상북도 울진군에 먹는 샘물 ‘풀무원샘물’을 기부한다.
제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된다. 풀무원은 14일 울진군청 현장지원센터에 풀무원샘물 500㎖ 1만병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도 울진 지역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구호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전달됐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향후 재난 현장 상황에 따라 의약품과 의료진 등의 적극적인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기업과 병원 관계자 등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구호인력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지역 사회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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