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아트센터서 제 8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개최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3년 만에 재개했다. 발달장애 등을 가진 어린이를 돕기 위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다시 개최한 것이다.

한미약품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와 함께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제 8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최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8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연주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8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연주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MPO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현직 의사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장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매년 열었다. MPO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년간 행사를 갖지 못했지만, 사회적 거기두기 완화로 3년 만인 이번에 행사를 다시 가졌다.

한미약품과 MPO는 콘서트를 통해 ‘빛의소리 희망기금’을 조성하고, 장애 어린이의 예술교육에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MPO는 현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 삼성소리샘복지관 소꿈노리 합창단 등을 후원하고 있다.

우종수 사장은 “의료 기술과 치료제뿐만이 아니라 문화예술도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필요하다.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해 한미약품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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