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인생은 가시 있는 장미의 나무이며, 예술은 그 나무에 피는 꽃이다.”
철학자 에바이스의 말이다.
인생의 고단함을 장미의 가시에 비유하고, 예술이 그 고단한 삶을 위무한다는 뜻일 게다.
다만, 그 고단함에 찔려 목숨을 읺은 사람도 있다.
독일 시인 라이너 마이라 릴케는 1875년 12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나 1926년 12월 사망했다. 그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 장미 가시에 찔린 이후 그 부작용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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