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국과 온라인쇼핑몰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 분량을 내주 전국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 공급한다.

식약처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명 분량 이후 추가 공급되는 것이라며 6일 이같이 밝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 현황을 점검하고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당부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 현황을 점검하고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당부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에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약국에는 508만명분이, 온라인쇼핑몰 등에는 492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현재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 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를 충분히 확보해 지속해서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도 검사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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