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나흘 만에 7천명 넘어…누적 58만3천65명
위중증 이틀째 1천명대…사망 78명, 누적 4천906명
접종완료율 전체 인구의 82.1%…추가접종율 25.5%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된지 나흘째인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또 1000명대가 나오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306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65명, 해외유입이 91명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2779명, 경기 2192명, 인천 475명 등 수도권에서만 5446명(73.9%)이 나왔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431명, 경남 246명, 충남 162명, 대전 156명, 경북 137명, 전북 135명, 대구 131명, 강원 130명, 충북 121명, 광주 103명, 전남 46명, 세종 45명, 울산 39명, 제주 37명 등 모두 1919명(26.1%)이다.
해외유입은 91명으로, 전날(58명)보다 33명 많다.
방역당국은 이달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효과로 코로나19 유행속도가 둔화하는 양상이라면서도 감소 추세로 전환될지는 이번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위중증 환자는 20일보다 41명 늘어난 1063명으로 다시 유행 발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병상이 부족해지면서 정부는 국립대병원과 공공병원, 군의료인력까지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히고 이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전날 사망자는 7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906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4%다.
21일 사망자 중 72명은 60세 이상이고 50대가 4명, 40대가 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계속 늘고 있다. 전날 전북과 광주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이날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7명 늘어 누적 234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전체인구 기준)은 이날 0시 기준 82.1%(누적 4217만5680명)이며, 추가접종률은 25.5%(누적 1308만1896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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