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정책 이행, 생명·안전 존중 핵심가치 실천 등 5대 전략과제 수립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언문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생명·안전 존중의 핵심가치 실천, 공정한 평가 및 인재육성을 통한 미래지향 기업문화 구현, 준법·윤리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제를 담고 있다.
공사는 탄소중립 기반의 뉴노멀 ESG경영 전략체계 수립과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공항 운영과 친환경 항공산업 전환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비즈니스 전환과 ESG 경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며 “친환경 목표 설정과 전사적 과제 이행으로 공항 가족과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포용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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