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에 ‘중소기업 탄소중립·ESG위원회’가 6일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을 맡은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6대 뿌리 업계(금형, 주조, 단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를 포함해 사실상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이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현실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도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정보제공,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한다.
관련기사
- 이마트·롯데마트, 가을 ESG 경영에 팔 걷어
- LG유플러스 ESG경영, 대학·지역으로 확장…동국대 캠퍼스에 안전구축 등
- [이지경제 기획] ESG경영이 뭐길래③…ESG경영 선도 국가 ‘독일’
- 삼성電, ESG경영 줄기차게…전국기능경기대회 15년 연속 후원
- [이지경제 기획] ESG경영이 뭐길래②…친환경이 대세 ‘일본’
- [이지경제 기획] ESG경영이 뭐길래①…자발적 시장주도형 ‘미국’
- 쿠팡, 다함께 ‘워라밸’…건강챙기고 성장 기회까지
- 무협, ‘ESG 수출역량 자가진단 서비스’ 개시
- 동아제약·롯데칠성…‘친환경’ 경영 앞장
- 유통업계 ‘가치 소비 지향’ 마케팅…ESG경영 실천
- 삼성물산, 동반성장몰 도입
- GS샵, 협력사 상생 위한 양방향 ‘품질 서비스’ 제공
- 메르켈 이후 독일, ‘친환경’과 ‘디지털’ 기회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