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부터)권수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가 전기 안심건물 인증 현판을 주고받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왼쪽 세번째부터)권수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가 전기 안심건물 인증 현판을 주고받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이지경제=이지뉴스] DL이앤씨가 민간건설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DL이앤씨가 이를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를 통해 공동주택 전기화재 감축 모델 개발, 한국전기설비규정과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부합하는 관련제도 공동기준 마련, 친환경 새단장사업 지원, 공동주택안전관리자 ‘전기사고 예방’ 특별교육 협업 등을 진행한다.

전기 안심건물인증은 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전기설비 고장 예방과 입주민의 편익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편리·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설계·시공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3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 사고에 대한 사후 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주택에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늘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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