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 새중심지 청라~가정~루원지구 일대에 자리
​​​​​​​지하 3층~지상 49층, 985실…주거형 오피스텔 인기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서북부의 새로운 중심지인 청라~가정~루원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를 내달 분양한다.

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대 49층, 4개동, 전용 53~82㎡, 985실 규모로 이뤄졌다.

인근 청라국제신도시의 경우 중소형 주거지가 부족해 주거형 오피스텔인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가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경서3구역은 국제 사업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이 예정된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과도 인접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인근 개발 호재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지 인근에 12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6만8055㎡ 규모로 들어서는 스마트 에코상업도시가 들어서고, 신세계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가 2024년 문을 연다. 2025년에는 26만㎡ 규모의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 지하철 3호선(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103만㎡ 규모의 생태휴식 공간인 연희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약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에 대한 실수요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단지가 입주민 편의성과 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67-24,25 번지에서 내달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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