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7년째 협업, 4회 우승…다양한 마케팅 활동, 고객 등과 접점 확대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우승 제조기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2021∼2022대회에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시티 FC를 후원한다.
넥센타이어가 2015년부터 7년간 맨시티를 공식 후원하는 동안 맨시티는 2020∼2021대회를 포함해 모두 3회 우승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맨시티는 카라바오컵 2020∼2021대회서도 우승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2017년에는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슬리브 파트너십을 맨시티와 체결했다.
넥센타이어는 2021∼2022 대회에도 맨시티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고객 등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맨체스터 시티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영국 뿐만이 아니라 유럽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현재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하고 있으나, 1분기에는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6%(4591억원→4938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254억원→132억원)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0.8%(146억원→191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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