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반려동물 여름 피부건강 비상…보습 연고 등 마케팅 강화
교촌치킨,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1천200명에 제품교환권 2천400장 제공

[이지경제=김성미] 국내 제약업체와 먹거리업체가 ESG(환경, 사회, 지베구조) 경영에 적극 나선다.

종근당 바이오는 여름철 폭염에 반려동물이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점을 감안해 피부 면역력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종근당 바이오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세균성농피증, 곰팡이성피부병, 습진 등에 노출된다.

이를 감안해 종근당 바이오는 피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라비벳 ‘장 건강 & 피부 유산균’을 최근 선보이고, 홍보 등을 실시한다.

종근당 바이오가 여름철 폭염에 반려동물이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점을 감안해 피부 면역력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최근 선보이고 홍보 등을 강화한다. 라비벳 장 건강&피부 유산균. 사진=종근당 바이오
종근당 바이오가 여름철 폭염에 반려동물이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점을 감안해 피부 면역력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최근 선보이고 홍보 등을 강화한다. 라비벳 장 건강&피부 유산균. 사진=종근당 바이오

이 제품은 소화 장애와 피부 문제를 가진 반려동물을 위한 것으로, 장 기능 개선 유산균 3종과 유산균의 먹이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식약처 인증 피부 유산균, 저분자 피쉬콜라겐 등을 함유하고 있다.

종근당 바이오 관계자는 “국내 반려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고민했다. 이번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여름철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이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도내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요양보호 노인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교촌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등을 통해 경기도 내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요양보호 노인 1200여명에 교촌치킨 제품 교환권 2400장(3600만원 상당) 등을 이날 제공했다.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 정국에서 격리로 인한 돌봄 인력부족, 보호자의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등으로 혼자 남게 된 노인의 돌봄 공백에 대처하며 돌봄 사각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촌은 이를 감안해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에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형욱(왼쪽 첫번째)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부문장과 이화순(오른쪽 첫번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임형욱(왼쪽 첫번째)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부문장과 이화순(오른쪽 첫번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임형욱 대외협력부문장과은 “이번 치킨 지원이 노인과 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삶의 활력을 전달하는 비타민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교촌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