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신광렬] 동국제강이 청년 취업난을 감안해 올해 두번째 공개채용을 마련했다.
동국제강은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자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대학 재학생 사원만을 채용하려던 당초 계획을 확대해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까지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서울, 인천, 부산, 포항, 당진 등 사업장에서 인사, 법무, 생산관리, 영업, 마케팅, 생산, 안전, 환경, 디자인, 회계, 홍보, 기획, 구매, 관리 분야의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접수 기한은 4일까지다.
동국제강의 현재 재학생 주니어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인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주니어사원은 일반 기업의 인턴과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이들은 2학기 기간 중 주 1회 출근을 통해 주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소정의 학업비를 받게된다.
동국제강은 서류평가, 인성검사, AI(인공지능) 면접, 1-day 심층 면접으로 주니어사원을 뽑는다.
한편, 동국제강은 2월 진행한 공채 규모 역시 같은 취질 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확대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실업률은 4%, 청년실업률은 9.3%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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