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토 496만대, 일 431만대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6월 셋째 주 주말 교통상황은 맑은 날씨 영향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혼잡’이 예상된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9일(토) 496만대, 20일(일) 431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6월 셋째 주 주말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96만대, 일요일 431만대다. 중부고속국도 최근 주말 모습. 사진=김보람 기자
6월 셋째 주 주말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96만대, 일요일 431만대다. 중부고속국도 최근 주말 모습. 사진=김보람 기자

토요일은 기온 상승과 맑은 날씨에 이름 피서와 나들이 차량 증가로 ‘혼잡’하겠다. 특히 정오 무렵이 가장 혼잡하겠다. 늦은 오후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도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30분, 부산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시~12시 최대, 19시~2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시~11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시~21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나들이 차량 증가로 혼잡하겠다. 특히 서울 방향 수도권 진입 구간과 강원권 노선 정체가 발생하겠다.

일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30분, 부산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4시간 30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시~12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2시~23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