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롯데·신세계 등 제휴 면세점과 추가 할인 혜택 제공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티웨이항공이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마련했다.

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후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8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비행 시간은 2시간 15분이다.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은 면세 쇼핑의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티웨이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와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의 최대 60% 할인을 제공하며, 신한 탑스클럽 회원에게는 탑스 프리미엄 쿠폰을 통해 10만원과 5만원, 3만원 할인 쿠폰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로 면세 업종 50만원 이상 구매 시 제주도 무료 항공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 추천 제공한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멤버십 업그레이드, 적립금 증정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기내 면세품 구매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기내에서 수령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과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비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방역지침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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