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SK바이오팜, 빅히트보다 높아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입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오전 9시40분 현재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시2분께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대비 2배로 결정되고,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상승하는 것)’을 형성한 후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현재 거래가는 공모가대비 160% 오른 수준이다.
9시40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코스피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 29위에 자리했다. 이는 지난해 이른바 ‘IPO 대어’로 불리며 코스피에 입성한 SK바이오팜과 빅히트의 시총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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