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빅히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BTS(방탄소년단)와 세븐틴 등 소속 아티스트의 일본 골든디스크 수상 소식에 따른 상승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17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5.71%) 오른 2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일본 골든 디스크 대상’에서 총 11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국내 가수 최초로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증권가 전망도 밝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2일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플랫폼 사업(위버스) 확장에 주목하며 목표 주가를 27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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