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늘어 1669명…위중증환자 105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5635명으로 전날 0시 이후 459명이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 등 6일째 400명대다.

사진=김보람 기자
사진=김보람 기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6877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환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33.6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99명, 서울 108명, 경남 52명, 인천 19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충북 7명, 경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충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대전과 세종에선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66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5%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83명이 증가한 8만740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4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26명 줄어 655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1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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