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도~7도…큰 일교차 주의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3월 둘째 주 주말 전국에 구름은 많겠지만 낮 최고 17도 등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나쁨’ 수준을 유지하며 공기 질은 매우 탁하겠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에서 관내 초미세먼지 상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에서 관내 초미세먼지 상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12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한때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다만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인천·경기·대전·강원영서·충청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서울·인천·경기·대전··강원영서·충청 ‘나쁨’, 광주·전라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요일(1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7도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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