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2월 마지막 주 주말 고속도로는 3.1절 연휴로 인한 나들이 차량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겠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7일(토) 483만대, 28일(일) 437만대, 3월1일(월) 375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 수도권→지방 38만대, 지방→수도권 38만대, 월요일 수도권→지방 36만대, 지방→수도권 41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3.1절 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나들이 차량이 집중돼 교통상황은 매우 혼잡하겠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50분, 부산 5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30분, 강릉 4시간5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시~12시 최대, 19시~2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시~11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1시~22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평수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상황은 혼잡하겠다.

일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30분, 부산 5시간2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20분, 강릉 3시간50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시~12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1시~22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월요일은 연휴 마지막 날로 비 예보로 인해 교통량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시~11시부터 시작, 16시~17시 최대, 20시~21시 해소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