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요청으로 날짜 표시 없앤 새로운 버전 선보여
사파이어 케이스백 부착으로 내부 움직임 감상 가능

사진=오리스
사진=오리스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오리스가 ‘다이버스 식스티파이브’ 시리즈의 코어 컬렉션에 날짜 표시가 없는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리스는 최근 커뮤니티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다이버스 식스티파이브 시리즈의 컬렉션에 날짜 표시가 없는 버전을 출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독립의 가치를 중시하고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에 큰 가치를 둔 오리스는 이에 부응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38.0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동일한 단색의 단방향 베젤을 가지고 있으며, 베젤에는 눈금이 새겨져 있다. 녹색 다이얼과 캘리버 400을 갖춘 이 제품은 안티마그네틱 자동 기계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성능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 버전에는 사파이어 케이스백이 부착돼 제품 내부의 움직임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오리스 시계와 마찬가지로 10년 보증 기간과 10년의 권장 서비스 간격이 함께 제공된다.

오리스 관계자는 “새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리스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레트로 스포츠 시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역동적인 시계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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